(서울=연합뉴스) 한성간 기자 =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단 최장 2년 전부터 일상생활에서 그 신호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 류마티스 관절염은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(골관절염)과는 달리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팔목, 손가락, 발가락, 발목, 무릎 등 신체의 관절이 있는 부위를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다. 미국 메이요 클리닉(Mayo Clinic) 류마티스 내과 전문의 엘레나 미야소에도바 박사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단 1~2년 전부터 옷 입기, 걷기, 식사 같은[…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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