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16년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인두암을 비롯한 ‘두경부암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. 두경부암은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, ‘머리와 목 부위’란 후두, 구강, 구인두, 하인두, 비인두, 비강, 부비동, 타액선, 갑상선 등을 포함한다. 최근 개최된 세계 두경부암의 날 건강강좌에서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정필상 회장은 “두경부암은 주로 편평세포암으로,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목 주위 림프절로 쉽게 전이를 일으킨다는 특징이 있다”고 설명했다. 두경부암은 어떤 사람이 잘 걸릴까? 두경부암의[…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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